수도권은 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리고 , 습도와 온도는 높고 열대야도...
연일 짜증나는 날이다.
평일에 시간내어 해바라기를 만나러 가 보기로....
쨍쨍 내리 쬐는 따가운 햇볕에도 방긋 방긋 웃는 이유가 궁금 해졌다.. ㅎㅎ
약 3시간 30분 고속도로를 경유하여 국도를 한참 달려야 도착했다.
역시 우리나라 국도는 훌륭했다. 군과 군. 시와 시를 연결하는 도로는 모두
왕복2차선으로 시원하게 뚫린 걸 확인했다.
제천 지나 영월을 지나면서 차량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어 운전하니 시원하고 상큼하다.
역시 태백은 더 시원 했다. 도로가 평균 해발로 700m 이상이다.
태백시 구와우 해바라기 축제장에 도착하니 평일임에도 제법 많은 분들이...
입장료는 3,000원.
약간 흐린 날씨이나 간혹 햇볕이 활짝 웃는 해바라기를 보듬어준다.
왜 해바라기가 늘 방긋방긋 하는지 알 것 같다.
내리쬐는 햇볕에도 찡그릴 이유가 없어서이다. ㅋㅋ
해바라기 밭 인근 숲에 원두막이 잣나무 숲속에 자리하고 있어
청량감있는 공기와 바람을 선사해 준다.
시원한 바람이 분다..
에어컨 가동이 필요없는 카페에 들러 뜨거운 커피에 크로와상으로 늦은 점심을 때웠다..ㅠㅠ
서울(33') 과 온도차이가 9도 정도 차이가 나니 돌아가기가 싫어졌다..
또 여기에서 얼마(3km)되지 않은 곳에 태백 바람의 언덕이 있다. 놓칠 수 없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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