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 소요산 벚꽃에 이어 이번에는 가을의 소요산 단풍이다.
안개가 자욱한 아침(21.11.2)... 더 늦기전에 제대로 익은 단풍구경은 해야겠기에 길을 나섰다.
역시나 봄과 가을은 안개로 유명한 동두천 양주 포천이다.
소요산 입구 주차장에서 본 소요산은 안개로 자욱하다.
소요산 단풍은 고창 선운사 단풍과 비슷한 애기단풍으로 그 색감이 아주 예쁘다.
올해도 고창 선운사의 단풍은 만나보기가 어려울 듯 ㅠㅠ
10월에 예기치 않은 냉해로 말라버리지 않았을까 염려 했지만 예년과 비슷한 빛깔을 보여준다.
주차장-매표소-자재암 일주문-원효굴 까지만 산책삼아 단풍 구경을 한가롭게 하여 올해도 억울하지는 않다..ㅎㅎ
평일이지만 어르신들의 주무대 답게 부지런한 발걸음이다. 모두 건강하시기에 가능한 나들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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