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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과 어우러진 소요산 벚꽃

여행은 공부

by 코코와 찔레꽃 2021. 4. 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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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8일 .... 올해는 꽃들이 부지런해서 웬만한 곳은 벚꽃 엔딩이다.

그러나 자재암이 자리하고 경기의 소금강이라 불리우는

소요산에는 아직 벚꽃이 한창이다.

싱싱하게 물들이고 있는 신록과 개나리 진달래등과 함께 어우러져

모처럼 맑고 무심한 파란하늘을 반기며 활짝 웃고 있다.

 

주차장 한켠에서 활짝 피어 쪽빛 하늘과 잘 어울린다.

 

 

소요산 자재암 입구의 상징물

 

 

소요산 탄생의 알 ...이라는데. 뭘 상징하는 지 영문은 모르겠다..

 

 

조금 위로 걸어 올라가면 벚꽃으로는 드물게 신록과 어울리고 있다

 

 

여기 소요산 벚꽃은 연록색과 아주 잘 어울려 더욱 더 멋지다.^^

 

 

앞산 자락에 산벚꽃과 봄물 먹은 신록 그리고 파란하늘... 근래 드물게 보는 귀한 풍경....

 

 

소요산 자재암 일주문.... 경기소금강이라 소개를 해주고...

 

 

일주문을 지나 오르는 길은 평탄하지만 그리 쉽게 오르지 못한다.

푸르름속에 꽃들이 바쁜 걸음을 용서하지 않기때문이다. 

계곡의 물은 시원 하게 흐르고 그 물을 머금은 신록은 아름답다.

 

 

 

아... 신록...!!!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이다... 

올해는 이색으로 만들어진 옷 한 벌이라도 사 입으련다. ㅎㅎ

 

 

개나리꽃도 한창....

 

 

 

소요산 원효폭포 그리고 원효굴....여기서 수행을 하셨다고,

제대로 길도 없었을 그 시절에 원효대사 이분은 방방곡곡을 어떻게 그리도 다니셨는지...???? 

 

 

자재암으로 오르는 계단 .. 108계단이라는데.. 

한 칸씩 올라야 제대로인데 어쩌다 두 칸씩 올라서 번뇌를 모두 비우진 못하였다.. 

 

 

 

자재암이다... 이곳에 올 때마다 공사중이라서 아쉽다.

 

 

깊은 산속 절집에도  먼나라 출신 팬지도 기꺼이 와서 수행하고 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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