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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산 선운사의 백일홍과 꽃무릇....

여행은 공부

by 코코와 찔레꽃 2020. 9. 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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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기어코 왔다.

민족 최대의 이동을 가져올 추석도 함께 다가온다.

하지만 이번 추석엔 코로나19라는 무서운 놈이

가만히 있으라 한다.

1500여년 이어져 오는 민족의 풍습마저도 바꿔버릴 기세다.

하지만 평일에 시간을 내어 조상의 산소에 성묘하고

고향의 어르신들에게 손도 못잡고 인사만 여쭙고 돌아서야 했다.

나설때부터 작정한 일... 사진 잘 담는 선배를 꼬드겨 동행한 것은

선운사와 불갑사의 백일홍과 꽃무릇이었다.

 

선운사의 꽃무릇은 절정 그 상태....

 

 

이 곳은 도솔천이 조용히 흐르면서 비추는 애기단풍의 자태를 담는 장소이다.

가을에 다시 들러야할 곳....

 

선운사 경내의 유명한 백일홍...

이 꽃이 세번 피었다 지면 쌀밥 먹는다 했다...

 

대웅전 앞의 백일홍은 수많은 세월을 말해주며, 붉은 꽃을 담은 모습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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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는 천연기념물인 동백숲이 있다... 동백열매와 꽃무릇이 다정하다.

 

어느덧 해가 저물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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