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나리공원 천일홍축제(2021년)
2021년 추석 연휴는 길고도 지루 했다... 이 모두가 인간이 만든(?) 코로나19가 가져온 인류의 불행이라 할 수 있다. 연휴의 끝자락을 잡고 매년 꽃 축제가 열리는 양주 나리공원을 또 다녀왔다. 입구에서 하얀 구절초가 반갑게 맞이한다.. 입구의 조형물은 무엇을 상징하고 무슨 의미인지는 상관없다.. 저 건너 파란 가을하늘과 굴뚝과 아파트를 배경으로 공원을 천일홍이 활짝 열어준다. 위의 핑크색은 물론 하얀색 천일홍은 혼자 있어도 이쁘고 함께 모여있으니 더 이쁘다. 나비바늘꽃... -빨강은 홍접초 하얀색은 백접초라 불리운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나비들이 하늘하늘거리는 것 같아 더 뷰띠뿔..!! 양주 나리공원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파란 가을 하늘이 서럽게도 파랗다... 댑싸리는 아직 덜..
시간을 담아서
2021. 9. 30.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