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앞 뜨락을 무심코 걷다가 마주친.!!
배롱나무꽃.!!!
이젠 중부 이북에도 배롱나무가 사는구나..
아.. 내 고향에도 지금은 지천으로 피었고
선운사 대웅전 앞 배롱나무도 빨갛겠네..
괜시리 싱숭해져,,,,!
근동에 뭐 없을까 고민 좀 하다가...
내처 뛰어간 곳은 ..
더위가 뭐라해도
봉선사 연꽃 향기에 유혹당했다..ㅎ
말복이 내일이라 계절은 어김없이 변하려
하늘은 높아지고 구름은 하얗다..
속세와 거리둔다지만 절집에도 시절이
불량하여 한산하기 그지 없다.
뒤 뜰에 가지런한 장독은 비었는지.??
올 가을엔 가득 채우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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